부산 광안대교서 벤츠 지바겐 '와장창'...운전자 무사

  • 등록 2021-07-13 오후 4:58:13

    수정 2021-07-13 오후 4:58:13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부산 광안대교 위를 달리던 벤츠 차량이 앞서 가던 트레일러 차량을 들이받아 반파됐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2분께 광안대교 상판 중간 지점 벤츠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지바겐이 앞서 가던 트레일러 차량을 추돌했다.

13일 부산 광안대교서 트레일러를 추돌한 벤츠 지바겐 (사진=부산경찰청/연합뉴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벤츠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운전석에서 터진 에어백으로 인해 큰 부상을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부산경찰청/연합뉴스
경찰은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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