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부산 광안대교 위를 달리던 벤츠 차량이 앞서 가던 트레일러 차량을 들이받아 반파됐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2분께 광안대교 상판 중간 지점 벤츠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지바겐이 앞서 가던 트레일러 차량을 추돌했다.
| 13일 부산 광안대교서 트레일러를 추돌한 벤츠 지바겐 (사진=부산경찰청/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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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벤츠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운전석에서 터진 에어백으로 인해 큰 부상을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부산경찰청/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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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