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32만장 판매 돌파…주말 이용 전주比 2배↑

4일까지 모바일12만9000장·실물19만4000장 팔려
3~4일 日평균 14만6902명 이용…전주엔 7만1955명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도 누적 7708명
  • 등록 2024-02-05 오후 5:51:14

    수정 2024-02-05 오후 5:51:14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지난 1월 27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 월 6만원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32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또 주말 이용자도 하루 평균 15만명에 육박하며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기후동행카드. (자료=서울시)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은 총 32만3000장으로 모바일 12만9000장, 실물카드 19만4000장 등으로 집계됐다. 또 2월 첫 주말인 3~4일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자는 하루 평균 14만 6902명으로 전주 주말(1월27~28일) 7만1955명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는 4일 기준 누적 7708명이 이용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티머니’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마치면 된다. 첫 화면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해 최초 한번 계좌를 등록한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해 이용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 서울지역 2호선에서 8호선까지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실물카드 구입 후 역사 내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하면 된다. 9호선은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신림선, 우이신설선 등은 주변 편의점에서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실물카드의 신용카드 충전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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