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하나로드림, 소셜커머스 슈팡 분할 "제휴·M&A 추진"

"CJ와는 깊이 있는 얘기 오간 것 없어"
  • 등록 2011-08-01 오전 9:10:00

    수정 2011-08-01 오전 9:10:00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28일 13시 5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하나로드림이 소셜커머스 사업인 슈팡을 별도 회사로 분리한다. 다른 업체와 제휴 혹은 M&A를 통해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IB업계에 따르면 하나로드림은 지난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게임부문과 비게임부문으로의 회사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게임과 비게임이 83대 17로 기존 하나로드림의 주주가 신설되는 회사에서도 같은 지분을 보유하는 인적분할 방식이다. 비게임부문은 하나로드림 명칭을 계속 사용하게 되며 국내 소셜커머스 5위 수준인 슈팡이 주력이 될 전망이다. 하나로드림 대주주 인디스앤의 방준혁(전 CJ인터넷 사장) 대표는 "게임과 소셜커머스 사업을 분리해 각자 성격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슈팡이 후발주자로서 다른 소셜커머스업체와 제휴 또는 M&A를 통해 사업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방 대표는 그러나 "아직은 어느 업체와도 정식 M&A 미팅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특히 CJ그룹과는 깊이 있는 이야기가 오간 적이 없다"며, 시장의 CJ그룹 피인수설에 대해 부인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하나로드림 지분 10.4%를 보유한 2대 주주이고 이 회장이 소셜커머스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CJ그룹이 슈팡을 인수할 것이라는 루머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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