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30일 선거결과 브리핑을 통해 “80년 광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큰 디딤돌을 놓았다면 2014년 호남 민심은 선거혁명을 통한 지역구도 타파, 진정한 민주정치의 큰 발자취를 내딛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러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순천·곡성 유권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고 마음속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지역주의를 뛰어넘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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