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둔화에도…평택·오산 집값 1%대 ‘급등’

평택 1.56%, 오산 1.52% 상승
서울 0.44%올라 상승폭 낮아져
  • 등록 2021-10-02 오전 12:00:01

    수정 2021-10-02 오전 12:00:01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경기도 일부 지역의 집값이 1%대 급등했다.

(자료=KB리브부동산)
2일 KB리브부동산의 9월 마지막주(27일 기준)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서울은 강서구(0.88%), 강북구(0.82%), 경기도에서는 평택(1.56%), 오산(1.52%)이, 인천에서는 동구(1.69%), 연수구(1.17%) 등 일부 지역이 높은 상승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2주전 대비 0.44% 상승(1주 환산 0.22%)하면서 최근 주간 상승률 추세보다 낮아졌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서구(0.88%), 강북구(0.82%), 용산구(0.68%), 구로구(0.63%)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2주전 대비 0.70%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64%보다 조금 높지만 최근 주간 상승률보다 낮아졌다. 시군구별로 평택(1.56%), 오산(1.52%), 안성(1.42%), 의정부(1.13%), 이천(1.03%), 수원 권선구(1.02%) 등이 높게 상승했다. 인천(0.89%)은 동구(1.69%), 연수구(1.17%), 부평구(1.03%), 계양구(0.9%), 중구(0.74%)등이 상승했다.

전셋값은 서울은 2주전 대비 0.22%를 기록하며 2주전 상승률 0.22%과 동일하다. 성동구(0.54%), 도봉구(0.45%), 동대문구(0.39%), 강북구(0.38%), 용산구(0.31%)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하락지역은 없다.

경기도는 2주전 대비 0.43% 상승을 기록했고 인천(0.46%)은 2주전 상승률(0.46%)과 유사하다. 경기도에서는 안성(1.29%), 오산(0.95%), 평택(0.85%), 의정부(0.84%), 광명(0.84%), 양주(0.74%), 의왕(0.67%), 시흥(0.66%)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0.79%), 미추홀구(0.71%), 남동구(0.58%), 부평구(0.4%), 동구(0.34%) 등이 상승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105.3)보다 하락한 102.0을 기록했다. 인천(111.8)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135.5로 가장 높다. 부산 93.4, 대전 80.0, 울산 75.1, 대구 43.2으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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