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시, '최초 보도' 위주로 검색결과 보여준다" 구글 개편안 발표

  • 등록 2019-09-14 오전 12:00:09

    수정 2019-09-14 오전 12:00:09

구글 발표문 캡처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구글이 뉴스 검색 시에 최초, 원천 보도(original reporting)를 우선 상단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체계(알고리즘)를 변경해나가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글의 리차드 깅그라스 뉴스사업 총괄(VP)은 발표 공지를 통해 그간 더 최신 보도를 상단에 두던 방식을 바꿔 이용자들이 최초 원천 보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간 구글이나 네이버 등 주요 검색 서비스 사업자들은 뉴스 검색시 결과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시해왔으나, 막상 최초로 해당 사실을 보도한 원천 보도에 대해서는 별다른 배려나 가치 부여를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자극적인 제목이나 뒤늦은 추종보도가 오히려 더 주목받고, 막상 처음으로 보도한 매체의 기사가 주목받지 못하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대신 원래 보도 이후 나오는 추가 보도 결과를 타래 형식으로 묶어 제공하는 형태를 추가, 변화하는 최신 상황에 대한 전달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글은 콘텐츠 순위를 표시하는 기준을 정비해 검색 품질을 더욱 높이고, 이를 통해 인터넷 공간의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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