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슈퍼집 '순돌이' 일편단심 스토리

  • 등록 2019-11-24 오전 12:00:12

    수정 2019-11-24 오전 12:00:12

‘TV 동물농장’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24일, ‘TV 동물농장’에서는 슈퍼집 견공 ‘순돌이’의 일편단심 이야기를 들어본다.

제작진은 딱 한 번 마주쳤을 뿐인데도 자꾸만 생각나는 ‘시선강탈견’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기도의 한 마트를 찾았다. 우수에 찬 깊은 눈망울과 선명하게 자리 잡은 갈매기 눈썹의 소유자, 슈퍼집 견공 ’순돌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순돌이‘는 찾아오는 손님마다 꼬리를 살랑살랑 애교를 부리며 마트 영업부장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 잠시도 주인과 떨어지지 않으려는 통에 사장님은 무려 4년째 ’순돌이‘와 함께 마트에서 숙식을 해결한다고 한다.

사장님을 향한 ’순돌이‘의 집착이 날로 커져가면서, 차도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까지 펼쳐졌다. 껌딱지 ’순돌이‘의 고집을 꺾기 위해 ’TV동물농장’의 간판 훈련사 이찬종 소장이 나섰다.

그간 입이 마르고 닳도록 혼냈건만 통하지 않았던 비밀은 바로, OO에 있었다는데, ‘순돌이’는 의젓하게 슈퍼를 지키는 슈퍼 견공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24일(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확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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