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 여름에는 패션, 공연, 경쟁 업종 제품 등 판촉물이나 프로모션 종류도 한층 다양해진 모습이다.
마스카롱은 프랑스에서 수호를 위해 마을 입구 등에 조각해 놓은 얼굴모양 조형물로 ‘수호’와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마스카롱 문양을 타투 스티커로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와인의 의미와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겠다는 것.
오는 17일부터 한달 간 ‘마스카롱 타투 인증샷 이벤트’를 열고, 홈페이지에 마스카롱 타투 연출 사진과 소원 담은 글을 접수 받는다.
마스카롱 타투는 대형 마트 또는 백화점에서 금양인터내셔날 와인 구매시 받을 수 있다.
롯데주류BG는 경쟁 업종과의 이색 원플러스원 프로모션으로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내달 15일까지 ‘산타리타 메달야 레알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엔젤리너스 커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해당 와인의 중후한 풍미가 커피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점에 착안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것.
휴가철을 겨냥해 공연이나 전시회 티켓을 내건 이벤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공연, 전시회 등은 와인 소비자들과 타깃 층이 크게 다르지 않아 서로 윈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엘레강스는 프랑스 인상파 화가 에드가 드가의 작품 ‘기수’를 라벨로 제작한 바 있는 칠레 와인. 이벤트를 통해 ‘엘레강스’를 예술 와인으로 내세우고 있다.
와인나라는 오는 26일까지 ‘크리스털 글라스의 난장’ 이벤트를 열고 유명 브랜드의 크리스털 와인 글라스를 평균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에 선보인다.
단순 할인에서 그치지 않고 7만원 이상 구매자 중 선착순 40명에게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R석 2장·16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또 오는 21일에는 각 매장에서 ‘진정한 스타를 찾아라’ 이벤트를 연다. 블라인딩 테이스팅을 통해 빌라엠과 몬테스 알파를 맞춘 고객에게 약 20만원 상당의 ‘아이스쇼’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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