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종금업 사라진다..동양종금證 후순위채 또 발행

오는 28일 1500억 규모.. 연 6.5% 고정금리
한신평 "장기 자금조달 변화 목적"
  • 등록 2011-01-14 오전 9:00:00

    수정 2011-01-14 오전 9:00:00

마켓in | 이 기사는 01월 13일 17시 5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오는 11월 종금라이센스가 사라지는 동양종금증권(003470)이 회사채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동양종금증권은 오는 28일 제80회 무보증후순위채(SBS) 15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1500억원규모의 6년만기 후순위채를 발행한 이후 6개월만이다.

이번 80회 후순위채 만기는 5년6개월(2016년 7월28일)이며, 금리는 연 6.5%로 결정됐다. 동양종금 관계자는 "오는 25~26일 이틀간 본사와 지점 창구를 통해 청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태경 한신평 연구위원은 "종금업 영위에 따라 레버리지가 다소 높지만 수신기능을 활용해 유동성 위험을 완화하고 있다"며 "그러나 오는 11월 종금라이센스 만료되면 종금 수신상품인 발행어음을 취급하지 못하는 만큼 미리 장기자금을 조달하는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양종금 관계자는 "종금업 라이센스 만료와는 관계없이, 각 부문 영업활성화를 위한 투자재원과 운영자금 확보 차원으로 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이번 동양종금의 후순위채 등급을 `A(안정적)`으로 매겼다. 2010년 9월말 기준 동양종금증권의 영업수익은 1조6229억원, 당기순손실 321억원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9%를 기록했다. NCR은 374.7%로 전년말(385.2%)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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