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LG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 LG화학(051910), LG디스플레이(034220), LG생명과학(068870) 등 4개 회사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4억4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LG 계열사들은 최근 16개국 21개 항공화물 운송사업자들이 항공화물 운송 유류할증료를 담합해 피해를 끼쳤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
LG 관계자는 “통상 운임료 담합에 관한 공정위의 행정처분이 내려지면 이로 인한 피해보상을 위해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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