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계열사,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12개 항공사 대상 손배소송 제기

유류할증료 담합 따른 피해 보상 청구
  • 등록 2014-01-28 오전 12:36:49

    수정 2014-01-28 오전 12:36:49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그룹 계열사들이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020560) 등 국내외 12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8일 LG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 LG화학(051910), LG디스플레이(034220), LG생명과학(068870) 등 4개 회사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4억4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LG 계열사들은 최근 16개국 21개 항공화물 운송사업자들이 항공화물 운송 유류할증료를 담합해 피해를 끼쳤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0년 항공화물 운송사업자들이 항공화물운임을 담함했다며 12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LG 관계자는 “통상 운임료 담합에 관한 공정위의 행정처분이 내려지면 이로 인한 피해보상을 위해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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