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의 수법은 주도면밀했다. 그는 혼자 여행하는 젊은 한국 여성 관광객을 노렸다. 범인은 프랑스 유명 관광지인 콜마르역서 한국인 여성 관광객에게 목적지까지 차를 태워주겠다 속이고 접근한 뒤 인적이 드문 교외로 끌고 가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거나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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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관광객들이 장기간 머물지 않고 콜마르를 떠날 사람이라고 여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콜마르는 독일과 인접해 와인가도가 시작되는 프랑스 동부 알자스 지방의 유명 관광지로 알자스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많은 배낭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실제로 관광지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은 대개 이곳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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