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오토모티브위크` 막 내려..튜닝카·레이싱모델의 화려한 대결

  • 등록 2016-09-05 오전 12:12:25

    수정 2016-09-05 오전 12:12:2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위크’가 지난 4일 막을 내렸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오토모티브위크는 그동안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서비스 전시회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최정호 차관은 지난 2일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오토모티브위크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발전 및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성장동력인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거래, 부품, 정비, 튜닝, 재활용 등을 총망라한 애프터마켓 영역의 발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정비, 수리 및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오토서비스 코리아(Auto Service Korea)’,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를 소개하는 ‘더튜닝쇼(The Tuning Show)’, 캠핑카, 카라반, 아웃도어 특별관이 자리한 ‘오토캠핑(Auto Camping 2016)’, 그리고 올해 신설된 OEM부품 전시회인 ‘오토파츠(Auto Parts)’까지 4개의 전시 섹션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롯데백화점과 함께 수입차 전시 특별관 ‘롯데 오토피에스타’를 통해 BMW, 미니, 벤츠, 렉서스, 인피니티, 푸조,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포드·링컨, 마세라티 등 10개 수입차 메이커의 대표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입까지 이어진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계약된 건수는 102대에 이른다.

수출박람회를 통해 전시회에 참관한 해외바이어는 Canadian Tire, 중국불산부품협회, 난징부품협회 등 16개국 71개사 77 명으로, 각각 상담 실적 US 10억5천 달러, 계약 실적 US 6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6 오토모티브위크’ 레이싱모델
튜닝 경찰차 데모카를 선보인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 부스, 20여대의 튜닝카와 20여명의 레이싱 모델이 장관을 연출한 튜닝전문기업 준피티드 부스, 오토모티브위크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에 당첨된 관람객 차량 2대를 현장에서 광택 시연한 맥과이어 부스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인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하는 드리프트 쇼런과 체험이벤트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2016 오토모티브위크’ 드리프트 데모런
한편, 이번 전시회는 10회에 걸맞는 역대 최대 규모인 3만5000㎡의 전시면적(야외전시 약 3000㎡포함) 으로 고양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총 23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3일간 집객 결과 전체 관람객은 지난해 6만2271명 보다 많은 6만5000명을 기록했다.

‘2017 오토모티브위크’는 내년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 2016 오토모티브위크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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