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든 제품 AS 한 곳에서 받으세요"

中에 원스톱 서비스 제공 `LG 마스터 센터` 설치
  • 등록 2010-05-12 오전 6:01:11

    수정 2010-05-12 오전 6:01:11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중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서비스가 가능한 `마스터 센터`를 중국 주요 도시에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LG 마스터 센터는 중국지역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우선 소비자 접점 포인트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일반적인 서비스센터와 달리 마스터 센터에는 휴대전화를 비롯해 TV·세탁기·냉장고·에어컨·모니터 등 주요 신제품을 전시한 코너가 마련됐다.

또 인터넷실·휴게실 등을 갖춰 대기자들이 지루하지 않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배려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특히 휴대전화는 `고객 대면 수리 코너`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제품 내부와 수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난징, 선양 두 곳에 마스터 센터를 설치했다. 올해 안에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우한 등 주요 도시 10여 곳에 추가로 설치한 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중봉 LG전자 중국지역본부 본부장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소비자를 위한 가치창조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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