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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25일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여배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온라인, SNS,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유포된 동영상에서 언급되는 정치인 후원 여배우는 본인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김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씨는 조 전 장관의 딸이 고가 외제차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씨, 김용호씨는 조 전 장관의 딸 조모씨가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강 변호사, 김세의씨, 김용호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최근 KBS 연구동 건물 불법 촬영 용의자로 개그맨 박대승씨를 지목했다. 박씨는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달 29일 KBS 연구동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몰카가 발견됐다. 보조배터리 형태의 몰래카메라는 여자화장실 선반에 올려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