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스승 "尹에 용산 조언 안해", 이전엔 "너무 잘하는 것"

과거 ''윤 당선인 내외 접견'' 주장한 천공 스승, 용산 영상 해명
"특정한 누군가 보라고 만든 것 아냐"
용산 집무실 이전에는 "너무 잘하는 것"
  • 등록 2022-03-24 오전 12:14:08

    수정 2022-03-24 오전 12:14:08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산 집무실 이전 계획과 관련, 과거 윤 당선인 내외와 만난 적이 있다고 주장했던 유튜버 천공 스승이 자신은 집무실 이전을 조언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은 “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YTN 유튜브 캡처
YTN은 23일 저녁 천공을 직접 인터뷰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영상 촬영 인터뷰에 응한 천공은 먼저 자신이 유튜브 채널에 2018년 8월 올린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서 천공이 “용산에 용이 와야 한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윤 당선인이 당내 경선 과정서부터 ‘멘토’ 의혹이 일었던 천공에게 집무실 이전 조언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까닭이다.

천공은 “그것(영상)을 윤석열 당선인도 봤겠지만, 많은 사람이 봤다. 많은 사람이 보고 이걸 내가 와 닿으면 쓰는 것이고 그걸 어떻게 하라는 것은 아니다”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영상일 뿐 윤 당선인을 의식해 만든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천공은 “이걸 참고해서 누구든지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해 준 것이지 누구 특정 사람을 위해서 한 거는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천공은 용산 집무실 이전에 대해서는 “참 잘하는 거다. 너무 잘하는 거다. 지금은 이렇게 했지만, 앞으로 그쪽에 빛나기 시작을 하고 발복(복이 다치는 것)하기 시작을 하면 국제 귀빈들이 오더라도 굉장히 좋아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YTN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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