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갤럭틱, 수익 창출 비행 중단 따른 리스크↑…‘비중축소’ - 모건스탠리

  • 등록 2023-11-23 오전 12:12:55

    수정 2023-11-23 오전 12:12:5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모건스탠리는 버진갤럭틱홀딩스(SPCE)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동일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7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21일 종가 대비 주가가 약 18%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0분 기준 버진갤럭틱홀딩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6.34% 하락한 1.9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버진갤럭틱은 현금을 절약하고 델타에 노력을 집중하기 위해 수익 창출 우주 비행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면서 회사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곧 다가올 침체 기간 동안 주가가 상승할 기회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수준에서 주식이 더 높게 재평가될 수 있는 촉매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는 “버진갤럭틱의 경영진은 2024 회계연도 상반기에 약 2차 추가 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후로는 첫 델타급 우주선이 도착할 것으로 예정된 2026년까지 수익 창출 비행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진갤럭틱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3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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