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개발한 세계 최초 `숙취 해소` 아이스크림, 외신도 주목

(사진=CNBC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국내 업체가 최근 개발한 아이스크림에 외신 다수가 주목하고 있다. 숙취 극복에 도움을 주는 ‘견뎌바’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뉴스 전문 방송 CNBC 등 외신 다수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숙취 해소용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고 보도하면서 해당 제품을 소개했다.

견뎌바는 신세계 계열사 위드미의 PB상품인데 위드미 측은 견뎌바에 헛개나무 열매 농축액이 0.7% 함유돼 있기 때문에 숙취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자몽 맛이 시판 중이다.

매체는 “아이스크림에 들어 있는 원료에 숙취를 극복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면서 “주류 소비가 많은 한국 등 국가에서 크게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견뎌바를 소개한 외신 중 일부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숙취 해소 음료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