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근혜 정부 4년간 내부싸움만 몰두..보수우파 몰락"

  • 등록 2017-06-28 오전 1:12:11

    수정 2017-06-28 오전 1:12:11

홍준표 전 경남지사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28일 “해방이후 70년간 한국사회를 건국하고 산업화하고, 민주화의 단초를 연 보수우파세력이 왜 몰락했냐면 지난 4년간 끊임없이 내부싸움에만 몰두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MBC 100분토론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토론에서 “지난 7개월간 또는 탄핵을 거치며 국민이 개그콘서트 보듯 봤다. 국민이 보기엔 기득권, 특권 옹호정당으로 비쳐지고 대다수 서민과 유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지사는 “공전을 두고 친박 비박이 싸우는 것을 넘어 친박사이에서도 진박, 새로운 친박이 있었다”며 “대한민국 정치사회에 계파 10여가지가 등장한 게 박정부 때”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렇게 되니까 탄핵 당할때도 전부 갈갈이 흩어지고 대선때도 갈갈이 흩어졌다”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하나돼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제대로 지키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면 국민들이 다시한번 기회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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