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대응…충남·경기 화력발전 10기 출력 80%로 제한"

산업부·환경부 "21일 상한제약 시행"
초미세먼지 약 1.83t 감축 예상
출력 줄어도 전력수급엔 영향 없어
  • 등록 2018-12-21 오전 12:00:05

    수정 2018-12-21 오전 12:00:05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전국 대부분을 덮고 있는 가운데 화력발전소에 대한 출력제한 조치가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해 21일 충남, 경기 지역 화력발전을 대상으로 상한제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한제약에 따라 충남 6기, 경기 4기 등 화력발전 10기는 21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발전 출력이 정격용량의 80%로 제한된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이에 따라 총 88만㎾의 출력이 감소되고, 초미세먼지는 약 1.83t이 감축될 전망이다. 감축량은 석탄발전 하루 전체 배출량의 2.3%이다. 한편 최근 강추위가 누그러지면서 20일 오전 10시 기준 최대 전력수요는 8108만㎾, 예비율은 20.2%인 1635만㎾로, 상한제약 발령에 따른 출력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력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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