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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에 다녀온 김대오 연예전문기자는 15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큰 사건이다. 범죄가 하나만 성립된 것도 아니고 여러차례에 걸쳤다. 일부에서 억울하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억울한 측면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 기자는 “과거 전과 부분이 가중처벌을 받은 게 아니냐. 과거 권씨는 지인에게 대마초 거래를 알선하고,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 부분이 재판에 영향을 미쳤을 것 같기도 한데 (집단 성폭행 사건과) 상관은 없다”라고 했다.
권씨는 2006년 12월 지인들에게 대마초 거래를 알선하고 대마초를 3차례 피운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권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약혼자와 가족, 공인의 신분으로 평생 살아야 하는 동생에게 죄를 나누게 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점을 평생 마음에 각인하며 살겠다”고 약속했다. 권씨는 과거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한 바 있다. 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정준영의 절친으로 에디킴, 로이킴과 함께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