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8일 2차 회의에 이어 29일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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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회장 선임 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후보는 누구나 해당 서치펌 중 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서치펌에선 최대 3명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일반적인 공개 모집 방식보다 서치펌을 통해 더욱 검증된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라는 게 CEO 후보추천위원회의 주장이다.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여기에 더해 공개성, 공정성, 실효성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주주 추천과 서치펌 추천을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외부 후보 추천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종합해 1월 중순까지 내·외부 롱리스트(Long-List) 후보군을 구성하고 인원수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회사 정관과 이사회 규정에 따라 포스코의 미래와 주주의 이익을 위해 누구에게도 편향됨이 없이 냉정하고 엄중하게 심사에 임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앞으로의 진행 과정도 수시로 공개하겠다고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