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 연은 “연착륙, 아직까지 안전한 시나리오 아냐”

  • 등록 2024-01-04 오전 12:26:01

    수정 2024-01-04 오전 12:26:0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톰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3일(현지시간) “중앙은행이 고비를 극복하는 데 성과를 거두었지만, 앞으로의 길은 연착륙을 방해할 수 있는 리스크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배런즈에 따르면 바킨 총재는 최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024년에 대략 세 차례의 금리 인하가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지만, 금리 인하 예상 범위는 아예 없거나 최대 여섯 차례까지 가능하다면서 상당히 넓다고 말했다.

이에 시장은 금리 향방에 주목하기 보다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인 완화세를 보이고 있는지, 그리고 경제가 전반적으로 잘 흘러가는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킨 총재는 연준(Fed)의 연착륙 시나리오에 대해 네 가지 주요 리스크를 제기했다.

여기에는 제한적 통화정책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지정학적 리스크, 기업들의 가격 인상 및 예상치 못한 미국 경제 강세 등이 포함됐다.

다만 미국 경제가 올해 다소 둔화된다 하더라도, 이전 금융위기 당시 발생한 대규모 불황과 같은 사태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며 상대적으로 취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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