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공직자 재산공개…배재정 靑정무비서관 3.3억원 신고

정부공직자윤리위, 재산등록사항 게재
9월~10월 인사 변동 고위공직자 재산
  • 등록 2020-12-25 오전 12:00:00

    수정 2020-12-25 오전 8:15:29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관보에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사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8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게재했다.

지난 9월 임명된 배재정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3억31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 정무비서관은 부산 사상구의 본인 명의의 아파트(1억750만원)와 아버지 명의의 부산시 남구 다세대주택(223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2010년식 쏘나타와 본인과 가족 명의의 예금 1억9600만원을 신고했다.

10월 재산 공개 대상자 중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현직자는 최희락 부경대 산학부총장으로, 72억9899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임성빈 부산지방국세청장이 60억2000만원, 이상율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장이 44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퇴직자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사직한 박재완 전 충북도의회 의원이다. 박 전 의원은 장남 명의의 청주시 숙박시설을 비롯한 부동산 26억7000만원, 증권 53억5000만원 등 총 92억8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59억3000만원),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31억8000만원)이 뒤를 이었다.

9월에 임명된 윤지훈 청와대 인사비서관은 15억4300만원, 장용석 국가안보실 안보전략 비서관 4억1200만원, 박진섭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이 2억1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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