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국내 판매 50만대 돌파했다"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재 국내 유일 경차인 마티즈가 지난 98년 첫 출시 이후 국내 판매 총 50만대를 돌파했다.

GM대우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티즈 신규 구매고객 및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마티즈 붐~붐~페스티벌` 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GM대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행사 기간내 마티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에어컨(51만원)과 고급 열쇠고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선수금 10만원에 차량 할부금 50%를 3년후로 유예해 주는 `50%원금유예할부`를 실시한다.

또 2007년 2월 28일 현재 마티즈 보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소 방문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특별 정비 서비스` 캠페인도 실시한다.

아울러 행사 참여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GM대우 차량 구입시 1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며 GM대우 이벤트포인트 10만점을 지급하는 특별 로열티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오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50일간 전국 GM대우 영업소 및 홈페이지(www.gmdaewoo.co.kr)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경품 이벤트 행사를 펼친다.

릭 라벨 GM대우 영업·마케팅·A/S총괄 부사장은 "GM대우는 경쟁사들이 수익성 등을 이유로 단종한 경차모델을 악조건 속에서도 계속 유지해 왔다"며 "GM대우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그동안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서 더 나은 마티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