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 희생된 장병들 시신 국군수도병원 안치

  • 등록 2014-06-23 오전 4:56:29

    수정 2014-06-23 오전 4:56:29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강원도 고성의 동부전선 최전방인 GOP(일반전초)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 5명 중 4명의 시신이 23일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됐다.

전일 발생한 이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은 5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의 시신은 현장감식이 지연돼 이날 아침 일낒 도착할 예정이다.

국방부 의무사령부는 유족들과 협의해 오전 8시부터 조문객을 맞기로 하고 취재진을 비롯한 일반인의 출입은 통제하고 있다.

한편, 21일 오후 8시 15분께 발생한 이번 사건은 임 모 병장이 아군 초병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탈영했다. 이후 오후 2시 20분께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제진검문소 북쪽에서 우리 군과 총격전을 벌이고 이날 오전 4시 현재까지 군과 대치 중이다. 이번 사건으로 김모 하사 등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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