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배우의 돌발 고백

  • 등록 2015-04-18 오전 12:01:52

    수정 2015-04-20 오후 9:15:28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배두나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비통 2015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서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코넬리와 인증 사진을 찍었다. 코넬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면서 그의 과거 거침없는 사생활 발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배우 폴 베타니와 지난 2003년 결혼한 코넬리는 과거 언론과 인터뷰에서 잠자리 비밀을 털어놨다. 당시 그는 “남편과 사랑을 나눌 때 책읽기를 즐긴다. 그리고 전화로 수다도 떤다”고 말했다. 이어 “잠자리에서 컴퓨터 작업하는 것도 즐긴다”고 덧붙였다.

코넬리는 잠자리에서만 ‘멀티태스킹’을 한다고 밝혔다. 다른 때에는 한 가지 이상의 일을 하는 걸 싫어한다고 말했다. 코넬리는 “평상시에는 멀티태스킹을 싫어한다. 러닝머신을 하면서 책 읽는 걸 싫어하고 아이와 놀아줄 때 통화하는 것도 싫어한다”고 강조했다.

코넬리의 독특한 습관에 대해 남편 베타니가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코넬리는 10대 시절인 1984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2년에는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베타니와 12년간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슬하에 한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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