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파월의 입에 주목..'상승'

  • 등록 2018-07-18 오전 4:02:21

    수정 2018-07-18 오전 4:02:21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올랐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이 영향을 미쳤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지수는 0.34% 오른 7626.33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각각 0.80%와 0.24% 뛰어오른 1만2661.54와 5422.54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4% 상승한 3457.50을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내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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