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뉴욕타임즈의 칼럼리스트이자 노벨상 수장자인 폴 크루그만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전쟁이 끝났다”고 말했다고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전일 X(前 트위터)에 올린 포스트에서 그는 “우리는 승리했고, 이에 매우 적은 비용만 들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나이 발언은 수 많은 반대의견을 가져왔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팀 무타흐 도날드 트럼프 2020년 선거 실패운동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은“크루그만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은 식품 및 에너지, 주택, 중고차 등의 각겨을 제외한 소비자 인플레이션 지표만 인용했다”고 지적했다.
또 올리비아 블랜차드 前 국제통화기금(IMF)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크루그만의 메시지를 조지 W. 부시 전 미 대통령이 이라크 전쟁 당시 항공모함에 나타났던 유명 일화와 비교하며 “미션 완성이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더 많은 것을 알아야만 한다”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