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익스피디아, 여행수요 둔화 전망에 투자의견 하향 - 바클레이즈

  • 등록 2023-12-13 오전 12:30:07

    수정 2023-12-13 오전 12:34:0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클레이즈는 12일(현지시간)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수요 둔화가 여행업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여행주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트레버 영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여행 카테고리가 내년 특히 온라인 채널에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경기 침체 위험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 애널리스트는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ABNB)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0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30% 낮은 수준이다.

영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여행업체 익스피디아(EXPE)에 대해서도 비중확대에서 동일비중으로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목표가는 150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상승여력이 1%로 제한적임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에어비앤비의 주가는 2.12% 하락한 139.88달러를, 익스피디아의 주가는 1.26% 하락한 146.48달러를 기록했다. 에어비앤비와 익스피디아 주가는 올해들어 67% 이상 상승했다.

영 애널리스트는 올해 여행주가 급등했지만 예약 증가율은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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