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사관 주최 한일 창조경제포럼 오늘 개최

  • 등록 2013-11-26 오전 6:00:00

    수정 2013-11-26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주일 대사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와 신경제연맹(Hiroshi Mikitani(三木谷浩史)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한·일 창조경제포럼’이 26일 오후 3시부터 주일 한국대사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국 벤처기업협회 및 소속회원사, 일본 신경제연맹 및 소속회원사, 재일 IT/전자업계, 코트라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경제연맹(Japan Association of New Economy)은 ICT 및 e-business를 통한 일본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서 현재 811개 업체가 가입돼 있다.

신경제연맹 대표이사 겸 라쿠텐 회장인 Hiroshi Mikitani(三木谷浩史)는 2011년 단련을 탈퇴, 인터넷관련 기업 780개사를 연합해 신경제연맹을 창설했다.

이번 포럼은 창조경제 기간산업인 IT 관련 한·일 협회 및 업계 간 네트워킹 구축을 목표로, 한일 양국 정부가 창의성에 기반한 가치창출 정책으로 추진 중인 ‘창조경제’와 ‘신성장 전략’간의 접점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일관계의 어려움에도 불구, 양국의 젊은 IT 벤처 기업인들이 모여 서로의 사업영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분야를 타진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 의의가 크다.

한국에서 참여하는 벤처기업으로는 원천기술인 프로테오믹스 분석기술을 이용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 (주)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가 참여해 발표한다. 장혁균 KT(030200)재팬 CEO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벤처기업협회 대표자격으로 참석하는 이강현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수석 부회장은, “이번 한일 창조경제포럼은 Creative한 새로운 영역의 비즈니스 발굴, 그리고 한일 기업간의 장단점 분석을 통해 협력해 나갈 비즈니스 분야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일대사관은 창조경제포럼을 정례화해 양국의 IT 벤처기업들간에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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