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긴축 공포에 미 증시 또 약세…BBBY 41% 폭락

  • 등록 2022-08-20 오전 5:02:44

    수정 2022-08-20 오전 5:02:44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19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6%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9% 내렸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01% 떨어졌다.

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 출발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날 시장의 과도한 기준금리 인하 베팅을 경고하면서, 투자 심리가 쪼그라 들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언급은 이날 또 나왔다. ‘중립 인사’로 분류되는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매릴랜드주 오션시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경기 침체를 감수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며 “물가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침체를 각오한 긴축’을 언급한 것은 예상보다 매파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BBBY)의 주가는 전날 라이언 코헨 게임스톱 회장이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고 하면서 이날 하루에만 41% 가까이 폭락했다.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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