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이오 제약회사 에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RNA)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Y)과 라이센스 및 연구 계약을 발표한 뒤 28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거래에서 에비디티의 주가는 15% 상승한 7.06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브리스톨마이어스의 주가는 0.5% 상승한 49.27달러를 기록했다.
다양한 심혈관 약물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이번 협력에 따라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에비디티에 현금 6000만달러를 지불하고 약4000만달러에 해당하는 에비디티 보통주를 주당 7.88달러에 매입할 예정이다.
프란시스코 라미레스-발레 브리스톨마이어스 면역학 및 심혈관 연구센터 소장은 “에비디티와의 협력은 심각한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혁신적인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있는 치료법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보여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