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위성 설계, 생산 및 운영 전문기업 싸이더스 스페이스(SIDU)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으로부터 고해상도 이미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티어1(Tier 1) 원격 감지 라이센스를 받았다고 발표한 뒤 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고 다우존스뉴스와이어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싸이더스의 주가는 88.38% 상승한 13.13달러를 기록했다.
새로운 라이센스 권한에 따라 다중임무 인공위성 리지샛(LizzieSat)은 정부 및 상업 고객을 위해 고품질 이미지와 데이터를 수집해 배포할 계획이다.
리지샛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프랜스포터-10 임무를 통해 오는 3월 발사되며 4년 동안 데이터 수집을 위해 우주에 머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