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라운지) 여성들이 많이 찾는 주점

수리야, 웰빙 펀메뉴로 창업시장 ‘인기몰이’
가맹점 60개 돌파해 순항거듭
  • 등록 2007-11-13 오전 10:12:12

    수정 2007-11-13 오전 10:12:12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칼로리가 적어 여성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퍼스트에이엔티(대표 백호근)는 올 초에 런칭한 한국형 웰빙주점인 ‘수리야’가 국적불명의 주점을 앞지르는 높은 호응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수리야는 지난해 10월 1호점인 홍대점을 시작으로 80% 이상이 여성고객들로 붐비며 하루 평균 25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성업 중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국형 고급 퓨전 요리 주점을 표방하는 '수리야(秀里夜)'는 밤(夜)의 아름다움(秀)을 좋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마을(里)이란 의미로 기획된 브랜드다.

이른바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펀메뉴’가 바로 그것.

독특한 '펀(Fun) 메뉴'를 개발해 입을 유혹하는데 그치지 않고 눈길까지 끌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수리야의 ‘닭가슴살 웰빙쌈’은 최근 몸짱열풍에 닭가슴살이 많이 이용돼 웰빙음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쌀전병에 웰빙야채를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조화시킨 메뉴로 20대 젊은 직장여성들의 인기메뉴로 젊은 층의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닭 한입 먹고, 야채쌈 한입 맛보는 재미가 쏠쏠한 닭 요리다.

또한 ‘칠리피쉬’ 역시 인기 펀메뉴다. 대구를 튀겨 매콤한 칠리소스와 함께 버무린 메뉴로 가격도 9900원임을 감안하면 부드러운 대구살을 한입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현재 서울 이수역점, 성수역점, 일산 라페스타점, 대화역점, 대전 가오점, 대구 진천 점 등 60여개 점포가 오픈했다.
 
(문의) 1588-0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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