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중국내 공작기계 공장의 생산능력을 늘리고 영업 및 A/S 네트워크를 대폭 확충해 세계 최대 공작기계 시장인 중국을 본격 공략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중국 장가항에 가동중인 1공장 외에 2공장을 추가로 건설, 오는 2011년 9월부터는 연간 1800대 생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위아는 중국 내 생산물량과 국내생산 직수출분 비율을 5대 5 정도로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장가항 공장에서의 생산 물량을 확대, 8대 2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상해, 북경 및 광주에 핵심 거점 및 성도, 심양, 청도, 무한 지역에 영업소 7개소를 운영중인 현대위아는 향후 단계적으로 영업소를 신설하고 테크센터를 설립, 오는 2015년에는 중국 내 모든 성(省)을 아우르는 영업망을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은 세계 최대의 공작기계 시장으로 현대위아는 올해 중국에서 2억달러 이상을 수주했다. 또 최근 엑스포,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유치하면서 경제개발 붐이 일고 있어 향후 공작기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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