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이하 신규·미분양 아파트는 어디?

  • 등록 2013-04-21 오전 8:11:00

    수정 2013-04-21 오전 8:11:00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국회가 신규·미분양주택의 양도소득세 면제 기준을 ‘6억 이하’ 또는 ‘85㎡(이하 전용면적) 이하’로 강화키로 했다.

이로써 올해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의 최대 이슈인 위례·판교신도시가 분양가 6억원을 넘겨 양도세 감면 혜택을 못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6억원 이하의 중대형 아파트나 6억원 이상의 중소형 아파트가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 4월말 분양 예정인 ‘별내2차 아이파크’가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72㎡ 352가구, 76㎡ 13가구, 84㎡ 718가구 등 108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도 6억원을 넘기지 않을 예정이다.

또 5월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종로구 무악동 71-1 일대에 분양할 ‘인왕산2차 아이파크’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 아파트는 84~112㎡, 167가구 중 10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가 저렴하게 나올 예정이어서 84㎡형은 6억원 이하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중대형 평형 중 6억원 이하인 아파트도 주목 대상이다. 호반건설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A9구역에서 ‘삼송 호반베르디움’을 분양 중이다. 전용 84㎡는 계약이 마무리됐고 109㎡ 일부 물량만 남았다. 현재 분양가 60%를 3~5년간 이자 지원하거나 2~3년간 납부 유예하는 안 중에서 선택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경기 용인시 신봉도시개발지구 5·6구역에 있는 ‘수지 신봉센트레빌’이 149㎡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최대 30% 파격 할인 분양을 진행한다.

분양가가 6억원을 넘지만 85㎡ 이하 아파트도 양도세 감면 혜택이 기대된다. 삼성물산이 오는 6월 서울 대치동 610번지에 ‘래미안 대치 청실’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1608가구 중 59∼84㎡ 12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역삼2동에 있는 ‘역삼3차 아파트’ 84㎡ 잔여가구도 분양 중이다. 분양가 5%에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은 고객 사정에 맞춰 납부 횟수와 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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