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女가수, `상반신 노출` 무대 의상… SNS 인증사진까지

  • 등록 2015-12-27 오전 5:55:55

    수정 2015-12-27 오전 5:55:55

‘괴짜’로 알려진 미국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최근 콘서트에서 특별한 의상을 입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팀] ‘괴짜’로 알려진 미국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최근 콘서트에서 특별한 의상을 입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간지 ‘LA 위클리’는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20일 열린 콘서트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채 공연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이날 마일리 사이러스는 무지갯빛 가발에 유니콘 뿔을 단 채 야광봉을 들고 공연장에 등장했다.

특히 가슴 부분이 노출된 파격적인 의상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마일리 사이러스의 노출은 진짜 신체 부위가 아닌 분장으로 만든 가짜로 밝혀졌다.

공연 직후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가짜 가슴도 검열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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