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로츠와프대 인류학과 플로스키 교수와 리버풀대 생물학과 던바 교수 연구팀은 영국 옵저버지에 게재된 1년 치 소개팅 신문 광고를 수집해 게재자의 연령과 상대방 나이에 따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남녀의 연령대별 ‘시장 가치’를 계산했다. 시장 가치란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 따라 금액이 변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20대보다는 사회적인 안정감과 경제적인 능력, 남자다움 등이 발산되는 30대에 가장 인기가 좋다. 다만 40대가 넘어갈 경우 건강 악화 등의 문제로 가치가 떨어진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평균적인 것으로 개인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