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 무엇이 있을까[30초 쉽금융]

퀴즈로 풀어보는 간단 금융상식
  • 등록 2023-09-02 오전 7:00:00

    수정 2023-09-02 오전 7:00:00



정답은 1번 ‘민간인증서’입니다.

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에는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민간증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공동인증서는 예전에 사용되던 공인증성의 명칭이 바뀐 것입니다. 전자서명법이 개정되면서 더 이상 ‘공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공동인증서는 전자서명을 확인하고 증명하는 전자적 정보로서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금융업무나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또록 하는 디지털 신분증(증명서) 및 디지털 인감증명입니다.

공동인증서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용도 제한없이 인증이 가능한 범용 공동인증서는 연 4400원의 비용이 듭니다. 은행, 신용카드, 보험용으로 사용되는 용도제한 공동인증서는 해당 기관에서 무료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금융인증서는 2020년 12월 10일부터 시작된 인증서비스입니다. 금융인증서는 컴퓨터 하드드라이브나 USB가 아닌 인터넷 클라우드에 인증 정보가 저장됩니다. 따라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SMS 인증과 6자리 숫자로 된 비밀번호로 인증하고, 다양한 기기나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공동인증서를 폐지하지 않아도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두 가지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민간인증서는 민간 서비스 플랫폼의 클라우드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보안기술을 도입해 통신사나 플랫폼 사업자 등이 발급하는 인증서입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간편 비밀번호를 사용하며, 모바일기기의 생체인증으로도 인증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공인진증서 체제가 개편되면서 여러 민간인증서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카카오인증, 금융결제원의 뱅크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인증, 통신산의 패스, 네이버의 네이버인증, KB국민은행의 KB모바일인증서, NHN의 페이코인증, 삼성전자의 삼성패스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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