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운전 강사와 `성매매` 열풍, 하지만 불법이 아니다?

  • 등록 2015-12-26 오전 3:33:33

    수정 2015-12-26 오전 3:33:33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 네덜란드가 의회에서 또다시 ‘파격적인’ 법안을 통과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토모뉴스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 네덜란드가 의회에서 또다시 ‘파격적인’ 법안을 통과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자동차 운전면허 강사가 운전 교습생에게 돈을 받고 ‘성매매’할 수 있는 법안을 네덜란드 의회가 최근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통과된 법안에 따르면 운전 강사는 교습생에게 돈을 받은 뒤 ‘성적인 교육’을 해도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만 18세 이상의 성인들은 운전 강습 중 돈을 주고받는다면 ‘성관계’를 맺어도 불법이 아니다.

이같은 보도에 누리꾼들은 ‘말도 안 되는 황당한 법안이 통과됐다’는 반응과 ‘단지 개인의 자유일 뿐이다’는 입장으로 엇갈렸다.

실제로 영국 메트로가 온라인상에서 벌인 즉석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는 이 법안에 반대한다고 말했고 나머지 48%는 찬성한다고 답했다.

한편 네덜란드는 매춘 행위가 합법화된 나라로 유럽 내에서도 성문화가 가장 개방적인 국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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