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물든 스페인 소몰이 축제…사상자 속출에도 멈추지 않는 이유는?

  • 등록 2016-07-13 오전 12:00:59

    수정 2016-07-13 오전 12:00:59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지난 9일(현지시간) 스페인 곳곳에서 열린 심야 소몰이축제에서 총 1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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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외신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남부 알리칸테 주에서 열린 소몰이 축제에서 29살 남성 1명이 암소 뿔에 받혀 숨졌다.

또 같은 날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열린 산페르민 소몰이 축제에서도 소뿔에 받힌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해당 언론은 스페인 소몰이 축제 부상자 수는 지난 100년간 100여명이 넘으며, 1980년 이후 해마다 평균 5.1%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몰이 축제를 지속하는 이유는 막대한 관광 수입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투우협회(ANOET)에 따르면 전국에서 열리는 투우와 소몰이 축제는 약 35억유로(약 4조4435억원)의 수입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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