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전쟁 여파 언급…연료비↑·일부 노선 운항 중지

  • 등록 2023-10-19 오전 2:26:41

    수정 2023-10-19 오전 2:26:4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즈(UAL)는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동시에 전쟁의 여파에 대해 언급했다. 배런스지는 이에 대해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즈가 전쟁의 여파로 일부 노선 운영 중단과 연료 가격 상승의 여파를 의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즈는 이스라엘-하마스의 전쟁으로 텔 아비브행 항공편을 중단했고, 4분기 실적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텔 아비브 운항이 10월 내내 중단될 경우, 4분기에 주당 1.8달러의 순이익이 예상되며, 만약 운항중단이 연장된다면 약 1.5달러의 주당순이익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4분기의 갤런당 평균 연료비는 전분기 대비 11% 상승해 3.28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나 유나이티드 항공은 이스라엘행 서비스를 중단한 유일한 글로벌 항공사는 아니지만, 다른 미국 항공사보다 이스라엘 항공편을 더 많이 운영하기 때문에 그 여파는 커질 것이라고 CNBC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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