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V자형 이익성장`..`비중확대`↑-모간스탠리

  • 등록 2009-06-29 오전 7:31:50

    수정 2009-06-29 오전 7:31:50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모간스탠리는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영업이익이 4조원을 훨씬 넘을 정도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55만5000원에서 75만원으로 크게 높였다.

모간스탠리는 29일자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분기 이익이 빠르게 상향 조정되면서 내년까지 이익 성장세가 다시 견조해질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며 "이처럼 핵심 이익 성장세로 인해 주가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대폰의 이익 성장세가 강력한 가운데 낸드플래시 이익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오히려 향후 이익 성장의 엔진은 LCD가 될 것"이라며 "D램에서의 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축, 낸드에서의 구조조정, LCD에서의 부품 및 설비 부족 등이 향후 2년간 삼성전자의 강한 성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모간스탠리는 올해와 내년 삼성전자 EPS 추정치를 각각 67%, 29% 상향 조정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4조5190억원, 내년에는 6조4610억원으로 각각 점치고 영업마진 회복이 V자형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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