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니를 제치고 LCD TV시장 2위로 올라선 LG전자가 이 여세를 몰아 업계 2위 자리를 확고하게 굳힌다는 전략이다.
특히 판매 대수 뿐만 아니라 금액 기준으로도 소니를 확실하게 제치고 선두권으로 올라선다는 각오다.
이 가운데 LG전자는 2500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11%대에서 15%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LED TV의 경우 총 7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ED TV 라인업은 작년 8개 모델에서 40여개 모델로 크게 늘릴 예정이다.
PDP TV도 올 판매목표를 400만대로 잡았다. LG전자는 50인치 이상 대형 PDP TV시장을 우선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시아와 중동, 중남미 등 성장시장에서 PDP TV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마케팅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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