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리서치 "금값, 2100달러 넘길 것"

  • 등록 2023-12-12 오전 12:26:55

    수정 2023-12-12 오전 12:26:55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금 가격이 2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울프리서치가 전망했다.

롭 긴스버그 울프리서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장기적으로 금이 유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금 가격은 지난주 2100달러를 잠시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날도 2000달러선 초반까지 후퇴한 상태다.

긴스버그 연구원은 “현재 수준이 투자자들이 최근 4년동안 수익을 내는 가격대 상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수 있지만 보다 장기적으로는 2100달러선 아래에서 더 오래 머물기에는 너무 강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또한 “2024년 상반기에는 성공적으로 넘어설 것”이라며 “달러 약세나 국채수익률 하락과 같은 요인들도 이같은 예상에 맞춰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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