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1000만원? 인기 수입 중고차 싸게 사려면..

  • 등록 2012-02-12 오전 12:07:00

    수정 2012-02-12 오전 8:34:13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 수입 자동차를 탈 수 있다면? 졸업과 입사 시즌이 되면서 브랜드와 개성, 이미지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 저렴한 가격대의 수입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BMW 5시리즈, 푸조407, 포르쉐911, 체로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BMW, 벤츠, 폭스바겐, 도요타, 렉서스, 포드 등 대표 인기 수입차 브랜드 모델들을 대상으로 정상 중고차 시세가 보다 최대 200만원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명품 수입 중고차 할인전을 다음 달 29일까지 실시한다.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은 2001년식 BMW 5시리즈로 정상시세가 1220만원보다 140만원 할인된 1080만원에 판매된다. 신차가격이 최소 5000만원 이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80% 이상 감가 된 가격이다.

신차가격 4000만원 이상인 2005년식 푸조 407 역시 1450만원에 판매되며, 작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벤츠의 소형차 스마트가 시세가 보다 140만원 상당 저렴한 1149만원에 나와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고가의 차량으로는 신차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는 2009년식 슈퍼카 포르쉐 카레라 911이 신차급 중고차 상태로 판매되고 있다. 이 차의 정상 중고차 시세는 8500만원이지만 할인전에는 200만원 할인된 8300만원에 나오며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출고된 지 1년이 채 안 된 2011년식 BMW 뉴 5 시리즈 디젤 모델은 신차가 6500만원에서 1000만원 이상 감가 된 517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도 크라이슬러 체로키, 닷지 캘리버, 폭스바겐 투아렉 등 인기 SUV 수입차 모델들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수입차는 국산차에 비해 연식 대비 중고차 시세 감가 폭이 더 큰 것을 감안해도 1000~2000만원대로 수천만원대 수입차를 부담 없이 마련한다는 점은 상당히 매력적인 조건"이라며 "이번 할인전에는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인기 모델들 위주로 다양하게 매물이 구성되어 수입차의 꿈을 가진 드라이버들에겐 저렴하게 좋은 차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볼보 콘셉트 트럭 `Ants` 사진 보기 ☞ 현대 `아반떼 쿠페`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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