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자..`황당`

  • 등록 2012-09-28 오전 12:10:00

    수정 2012-09-28 오전 12:10:00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지난 21일(현지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아이디 dovetastis를 사용하는 네티즌이 올린 ‘Microwaving My New iPhone 5’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애플의 아이폰5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폭파시키는 것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약 5분 정도의 영상은 ‘절대 따라 하지 말 것’이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한다. 실험자는 “당신이 적어도 30년 이상 충분한 관련 경험이 없다면 절대 집에서 따라 하지 마라”면서 특수장비가 설치된 전자레인지에 아이폰5를 넣고 작동시킨다.

실험자가 아이폰 5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동시키자 ‘지지직’ 소리와 함께 40초 정도 지나자 불길이 일었고, 곧 폭발과 함께 불타올랐다.

그런데 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실험자가 타버린 아이폰5를 이베이에서 3001달러(약 330만원)에 판매한다면서 주소와 함께 게재한 것.

이 같은 동영상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몇분 만에 수백 달러를 날려버리는 바보같은 짓이다” “실험이 아닌 그냥 파괴행위일 뿐” “애플파이가 됐다”등의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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