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대 상품]LG 올레드TV '꿈의 화질' 새역사

  • 등록 2015-08-12 오전 3:00:00

    수정 2015-08-12 오전 3:00:00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TV산업의 역사는 1927년 미국의 필로 테일러 판스워스가 최초의 브라운관(CRT) TV를 개발하면서 시작됐다. 2세대인 액정표시채널(LCD) 시장은 세이코 엡손 등 일본 TV업체들이 열었다. 3세대 TV로 주목받고 있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은 압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이 주도하고 있다.

올레드는 백라이트를 활용해야 하는 LCD와 달리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 유기 다이오드로 화면을 구현한다. 이 때문에 LCD보다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구현 가능하고 휘어짐도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 올레드는 색재현율, 명암비, 시야각 등의 장점으로 2∼3년 이내에 LCD를 대체할 게임체인저(Game Changer)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가 2013년 세계 최초로 ‘55형 올레드 TV’를 출시하면서 시장을 홀로 이끌어왔다.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질 전망이다. LG전자에 이어 중국 스카이워스, 창홍, 콩카 등과 일본의 파나소닉과 소니 등이 올레드TV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올레드TV의 단점이었던 높은 가격도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올레드TV 시장이 개화되면 관련 제품을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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