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는 기자]블루투스 스피커부터 솔라 백팩까지..자전거 액세사리

이어폰 문제 극복한 블루투스 스피커
태양열 이용한 랜턴, 태양열 통해 에너지원 마련하는 백팩까지
  • 등록 2015-04-19 오전 3:00:00

    수정 2015-04-19 오전 3:00:00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자전거족(族)을 위한 주변기기는 자전거가 발전하는 만큼 진화하고 있다. 자전거 타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처럼 이들의 편의를 돕는 자전거 관련 용품의 발전도 눈부시다. 당신의 라이딩을 도와줄 편의 기기를 소개한다.

◇블루투스 스피커

라이딩을 즐기는 대표적인 방법. 자신의 기분에 맞는 음악을 듣는다. 생각보다 많은 자전거 족들이 라이딩을 즐기면서 음악을 듣는다. 이 때 큰 도움을 주는 것이 스피커다.

라이딩을 할 때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소리로 대처할 수 있는 위험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이어폰 대신 스피커를 자전거에 장착하면 음악을 즐기면서 동시에 위험에 대처하기 좋다.

특히 블루투스 스피커는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 거추장스러움을 해결할 수 있어 인기다. 스마트폰을 연결할 경우에는 제품에 장착된 마이크를 통해 통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라이딩 중 전화 통화가 번거로웠던 단점도 해결했다. 가겨은 2만원선부터 10만원 안팎까지 다양하다.

◇밤길 안전 라이딩 랜턴

어두운 길을 라이딩할 때 랜턴은 필수다. 내가 상대방을 인지하더라도 상대가 나를 인지하지 못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밤길에 반대편에 있는 상대방에게 내 자전거의 존재를 알려줄 수 있는 것이 랜턴이다. 또 자전거를 활용한 캠핑을 즐길 때도 랜턴은 필수품이다.

자전거 랜턴의 핵심은 LED 전구부분이다. 빛의 밝기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데 보통 LED는 800~900루멘 사이의 밝기를 가진다. 고성능의 제품은 1200루멘 이상까지 밝기 세기가 높아지기도 한다. 고성능 LED의 경우 열이 많이 나기 때문에 방열판이 뜨거워질 수 있다. 케이스를 분리할 때 자칫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달리면서 충전한다, 솔라 백팩

자전거를 활용한 아웃도어 활동 시 아차하는 순간 바닥나 버리는 것이 있다.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그것이다. 최근 배터리 소모가 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외부에서 사용하다보면 배터리가 쉬 방전돼 가장 필요한 순간 사용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이 때 태양열을 전기 에너지로 바꿔주는 솔라 백팩이 있으면 안심하고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 라이딩을 하는 동안 태양빛을 받으며 백팩에 매달린 배터리팩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을 연결해놓으면 충전이 된다. 제품에 따라서는 태양열이 아닌 일반 어댑터로도 충전을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5시간 이상 라이딩을 하면 배터리가 100% 충전된다. 라이딩이나 캠핑 등 장기간 전기를 쓸 수 없을 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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