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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자신이 이상형의 결혼상대를 찾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능력’(26.3%), 여성은 ‘외모’(27.1%)를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고 밝혔다.
남성은 능력에 이어 ‘가정환경’(23.1%) - ‘외모’(17.9%) - ‘연애기술’(15.5%)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외모 다음으로 ‘여성스러움’(21.1%) - ‘능력’(19.1%) - ‘가정환경’(14.7%) 등의 순이었다.
‘자신이 결혼상대를 찾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무기(장점)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남성은 ‘근면성실성’이라는 응답자가 23.9%로서 가장 앞섰고, 그 뒤로는 ‘배려심’(22.2%)과 ‘능력’(17.5%), 그리고 ‘외모’(16.3%) 등을 들었다. 여성은 ‘여성스러움’(25.5%)이 첫손에 꼽혔고, ‘외모’(20.3%0, ‘근면성실성’(17.1%), 그리고 ‘능력’(15.1%)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8∼13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02명(남녀 각 251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다.